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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해부학

[브랜드 해부학] 신규 브랜드가 망하는 가장 큰 이유 한 가지

크리스 오피스 CHRIS OFFICE 2022. 9. 30. 10:30

사진 출처: Photo by Brett Jordan on Unsplash

 

브랜드를 시작하여 비즈니스를 이끌어나가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시작, 목적, 방향이 모두 다를 수 있죠. 누구는 가볍게 부업으로 시작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회사 내부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맡았기 때문에, 또 누구는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싶어서, 혹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력이 있어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뭘 해도 될 놈은 된다? 아니 안될 놈은 안된다.

 

그런데 뭘 해도 될 놈은 된다고 했던가요? 누구는 가볍게 부업으로 시작했지만 금방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누구는 부푼 꿈을 안고 막대한 자본과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사실, 성공하는 비즈니스보다 망하는 비즈니스들이 더 많죠. 왜 그럴까요? 신규 브랜드가 망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사진 출처:  Photo by Bruno Kelzer on Unsplash

 

신규 브랜드가 망하는 이유는 시장의 니즈(Needs)
즉, 수요를 반영하지 않은 제품을 아집 하기 때문이다.

 

수요란? 경제 주체가 상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욕구.

 

브랜드가 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 니즈(Needs)를 반영하지 않은 상품을 아집 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에 집착한다는 것이죠.

 

시장은 냉정합니다. 아무리 혁신적이고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일지라도 시장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신규 브랜드(혹은 스타트업)는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내 제품과 서비스가 잘 될 것이라는 고상한 착각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이뻐한다고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집 하는 것이죠.

 

 

Photo by Tim Gouw on Unsplash

 

고집과 아집의 차이

[국립국어원 출처]
- 고집:
 자기의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버팀. 긍정적
- 아집: 자기중심의 좁은 생각에 집착해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입장을 고려하지 아니하고 자기만을 내세우는 것

 

시장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끊임없는 수정과 반복

: 프로덕트 마켓 핏(Product Market-Fit) 

 

고집과 아집은 차이가 있습니다.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브랜드만의 철학과 가치를 고집하는 것은 좋습니다. 오히려 브랜드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러한 고집도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있을 때 가능합니다.

 

시장 니즈를 충족하지 않은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발전의 노력도 없이 "우리 제품이 최고에요. 우리는 멋진 철학과 가치가 있어요." 하는 것은 아집에 불과합니다. 신규 브랜드가 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이죠. 

 

사실, 처음부터 시장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사전에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하더라도 출시 후 실제 반응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 브랜드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 다음으로 "우리가 선보이는 제품이 시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 맞느냐" 하는 프로덕트 마켓 핏(Product Market -fit)의 시장 검증 과정을 진행해야합니다. 우리의 제품이 시장의 니즈와 맞는지, 혹시 맞지 않는다면 학습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죠. 

 

프로덕트 마켓 핏(Product Maket-fit)을 위한 8단계 프로세스
아이디어 > 기획 > 상품화 > 측정 > 데이터 > 학습 > 수정 > 반복

 

신규 브랜드에서는 시장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자신의 브랜드, 제품,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브랜드가 바라보는 철학과 가지는 고집하되 좁은 생각에 갇혀 아집 하지 않고 학습하고 발전해나간다면, 시장이 필요로 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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